서울지역 총학생회(회장 장봉은)가 240여 명의 학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겸한 ‘국토 순례’를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전라남도 목포 천사대교와 해상 케이블, 반월도, 섬마을 신안 퍼플교 일대, 무안 회산백련지 등을 방문했다. 학우들은 해안, 관광지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줍깅(줍다+조깅)’ 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대 학우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대내외에 학교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장봉은 회장은 “국토순례는 코로나19 이전에 서울지역 총학생회가 진행해오던 연례행사인데, 3년 만에 최대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라며 “교류에 갈증이 있던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