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방송대 생활 러닝메이트, 튜터

2006년부터 방송대에서 시작튜터 1인당 200~250명 정도 챙겨재학생 92%가 ‘필요하다’고 공감대학본부, 개선 방안 모색 중 방송대에는 신·편입 첫 학기에 함께 학사일정을 챙겨주고, 해당 학과 교과목의 ‘방과 후 공부’를 책임져주는 ‘튜터(tutor)’ 제도가 있다. 이들은 자주 문자를 보내 중요 학사 일정을 일러주거나, 중간과제물·기말시험에 대비해 담당 교과목 특강(튜터 자율선택)을 해주기도 한다. 튜터는 학우들이 방송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러닝(learning)메이트’ 같은 존재다. 튜터 제도는 방송대에서 2006년에 정식으로 시작됐다. 학과 튜터는 모집 과목과 관련 있는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선발될 수 있다. 학사 일정을 알려주는 단순한 역할을 넘어 과외선생님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다. 튜터는 선발된 해당 학기에 한해 활동할 수 있다. 여러 학기에 걸쳐 튜터를 하고 있다면, 매 학기 지원해 뽑힌 것이다. 튜터 1인당 200~250명 정도의 학우들을 챙긴다.튜티 수혜자들이 튜터로 기여현재 튜터로 활동하는 학우·동문 중에는 과거 방송대에서 공부하며 튜티(tutee)로서 수혜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튜터로 나선 이들이 적지 않다. 이번 학기 청소년교육과 튜터로 활동 중인 명우용 동문은 지난 2012년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 입학해 2016년 졸업 후, 방송대 대학원 청소년교육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칭 ‘방송대에 푹 빠진 사람’으로, 튜터 활동에도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약 20년간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영재 수학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이번 학기엔 특별히 방송대 후배들의 학습 도우미를 자처했다. 특히 60대인 명 튜터는 40대 이상 연령대 학우들이 학습에서 소외되거나,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다고 강조했다. 명 튜터는 “방송대 재학 시절 전국 청소년교육과 학생회장을 지낼 때, 방송대 학우들이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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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wn***
    2022-06-14 14:06:21

사람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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