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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오페라반’ 수강생들의 오페라 공연이 7월 2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오페라반은 평생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했던 중년 세대가 재능을 발굴해 제2의 인생을 창조한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수강생의 평균 연령은 66세다. 성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업을 통해 오페라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호택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주임교수, 박성희 지도교수, 박지윤 음악코치 등 교수진이 수강생들을 지도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반의 세 번째 오페라로, 당초 2020년에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모차르트 3대 걸작 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을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이호택 주임교수는 “오페라반에는 전문가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열정이 훨씬 앞선 분들이 많다”라며 “이번 공연을 선보이기까지 코로나19 때문에 2년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 방역지침을 준수해가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강생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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