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국총학생회 소식

방송대 전국총학생회(회장 김교호)가 7월 1일, 장맛비가 걷힌 서울 대학로에서 백마 ‘벤자민’과 함께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막바지 홍보를 벌여 화제다.

김교호 총학생회장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신설학과인 생활체육지도과를 국민들께 홍보하기 위해 전국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라고 취지를 말했다. 김 회장은 마이크를 잡고 100분 동안 방송대와 신설 생활체육지도과 등을 홍보했다.

거리 홍보에 나선 전국총학생회 임원단은 백마를 보고 몰려드는 시민들에게 방송대 신·편입 홍보물과 물티슈 등을 나눠주면서 연신 “방송대에서 함께 공부하세요”라고 권유했다. 이마에서 굵은 땀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여기 제주도야? 백마라니! 와~”하고 놀라는 한편, “방송대 대단한데!”, “나도 생활체육지도과 다녀볼까?”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고생들은 대담하게 벤자민 앞에서 서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고, 커플들도 벤자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스마트폰으로 백마 타고 거리 홍보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친구들과 공유한 한 시민은 “방송대 입시 홍보 아이디어가 놀랍다. 학비도 저렴하고, 원격으로 공부할 수 있다니, 적극적으로 진학을 검토해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거리 홍보는 오후 5시에 대학로 방송대 대학본부 앞에서 시작해, 마로니에 공원 일대, 혜화역 주변 등을 돌아 오후 6시 45분 다시 대학본부 앞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함께 홍보에 나선 백마 벤자민은 다양한 드라마, 영화,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베테랑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장마술 드레사지 분야에서 다수 입상한 유망 승마선수인 이제인 씨가 벤자민에 기승해 시민들의 환호를 한껏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총 이현옥 교무부총, 강호준 실무부총, 이정원·김해숙·안영구 단과대학생회장, 홍민화 문화홍보국장, 최정연 사무국장, 유희석 복지국장, 이종훈 학습편집국장, 제39대 전총 권한대행을 지냈던 이원관 전 서울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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