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BI사업단-이와이 케이디에스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

 

방송대(총장 고성환)가 지능형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를 지난 15일 서울 혜화동 대학본부 본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해당 사업의 전담 조직인 KBI사업단(단장 김종오)은 최근 사업 수행 파트너사로 이와이 케이디에스(EY KDS)를 선정, 이번 보고회에서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고성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대의 다음 50년을 바라보는 사업이 지능형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그만큼 중요하고 많은 관심을 많이 받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간에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사업단장인 김종오 부총장, 이하 사업팀에서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경과보고는 정광식 KBI사업단 사업관리팀장(컴퓨터과학과 교수)이, 사업수행계획 발표는 EY측 사업 프로젝트매니저(PM) 엄기헌 부장이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조직개편·의사결정 과정 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BPR) △지능형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 계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ISP) △실체적인 정보시스템 도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 ISMP) 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엔 보다 발전된 유형의 학습 콘텐츠와 학습관리시스템(LMS), 홈페이지, 상담 센터 등이 요구되는데, 이 같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교내에 제각각인 데이터 형식을 통일하고 IT 구조를 재설계하는 과정이 수반된다(ISP, ISMP). 동시에 방송대가 교육 품질을 재고하고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면밀히 검토된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BPR)가 필요하다.


KBI사업단 사업관리팀장인 정광식 교수는 “그동안 내부문건 분석을 위해 방송대 원격교육연구소의 정책 관련 보고서와 총장 공략집 등을 분석했고, 타 대학 20여건의 관련 사업 제안요청서(RFP) 등을 참고해 21개 중점 과제를 도출했다. 향후 13개로 축약 정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기헌 부장은 “대학 또는 BPR, ISP 수행 경험을 가진 인력을 100% 투입해 방송대 인력과 밀착 협업을 진행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선 기자 minsunkim@knou.ac.kr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