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송대학보 <KNOU위클리>에 글을?’ 하며 기자님에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처음 글을 보냈던 날이 기억난다. 그 후로 몇 번 기회가 닿아 부족하지만 위클리에 글을 쓰다 보니 위클리의 창간 4주년 축하의 글까지 쓰게 됐다. <KNOU위클리> 창간 4주년을 축하하며 더불어 방송대 생활을 위클리와 함께하며 많은 힘을 얻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
방송대에서의 공부는 혼자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는 것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가끔은 다른 학우들과의 소통이나 정보공유 같은 것이 아쉬울 때가 종종 있는데, 그 아쉬움이 위클리를 읽다 보면 어느 정도 해소됐다. 위클리에는 방송대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래서 나는 위클리가 글로써 방송대 학우들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과 삶’이나 ‘KNOU 광장’에는 방송대 재학생, 졸업생 또는 교수님, 작가님, 시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글 속에서 소소하게는 방송대 공부 팁부터 크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까지 얻어가곤 한다. 다른 학우들이 방송대를 입학하게 된 사연이나 다른 학과에서의 공부는 어떤지 알게 되는 것도 재미있고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끌어올리게 되는 순간도 많았다.
다른 많은 방송대 학우들과 위클리라는 공간에서 소통하고 싶은 작은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위클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공부 팁, 인생의 지혜, 공부에 대한 열정과 마주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방송대 공부뿐만 아니라 요식업, 농업, 여행기, 메타버스까지 삶의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으며 그러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계속 접하고 싶다.
방송대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KNOU위클리>의 창간 4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한 명의 학우로서 축하의 글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
김인엽 생활과학부 3학년·식품영양학 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