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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출판문화원이 올해 출간한 『정의의 아이디어』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사회과학)’에 선정됐다. 사회과학 분과에서는 총 895종이 심사를 거쳐 최종 130종이 뽑혔다. 이 책은 주류 정의론에 결별을 고하면서, 완전한 정의와 완벽히 공정한 제도에 골몰하기보다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여 가치 판단의 복수성을 인정하고 비교접근을 통해 부정의를 제거해 가는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논의돼 있다. 지은이는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센이다. 출판문화원 관계자는 “대학출판부로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정의의 아이디어』와 같이 우리 사회에 폭넓게 기여하는 양질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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