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4년 기대작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지난 12월 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푸티지 상영회와 내한 기자회견을 성료했다. 이번 푸티지 영상 상영회는 전 세계 최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내한은 10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푸티지 시사회와 내한 기자회견에는 국내 수많은 국내 언론사가 참여해 할리우드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 감독과 「듄: 파트2」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친한파 감독으로 알려진 드니 빌뇌브 감독은 “보통 해외에 가면 영화 홍보만 하다가 집에 가는데, 이번엔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한국에서 영화도 촬영해 보고 싶다”라며 유난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전작 「듄: 파트1」(2021)로 국내에 열성팬인 ‘듄친자’(「듄」에 열광하는 감독을 일컫는 용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드니 빌뇌브 감독은 “특히 한국의 영화 팬들이 「듄」에 큰 관심을 보여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개봉이 두 달이나 남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듄」 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IMAX 촬영 비율에 대한 질문에는 “전편인 「듄」은 IMAX 카메라로 35% 정도를 촬영했다. 「듄: 파트2」는 전부 IMAX 카메라로 촬영돼서, 전편보다 몰입도가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말하며, 「듄: 파트2」가 자연의 방대함을 IMAX 카메라로 한층 더 사실적으로 구현해 냈음을 밝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 파트2」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그는 “「듄: 파트2」는 1편보다 더 생생한 부분이 많고, 캐릭터의 관계도 깊이 있게 그려 냈다. 액션도 더 많아져서 「듄: 파트2」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강인함’이다. 더 빨리 많은 영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듄: 파트2」 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024년 2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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