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협력기관인 제주인호텔에서 동문·재학생 함께

제43대 제주총학생회(회장 임용주)가 지난 5월 3일 ‘학우와 함께, 동문과 함께, 상상이상 제주총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지역대학 재학생과 동문 간의 화합과 학교 발전을 위한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인호텔(대표 남철우, 실장 서경숙·법학과 4년)의 장소 제공으로 진행됐다. 제주인호텔은 제주지역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재학생 및 동문에게 객실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서경숙 실장은 “학교와 학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학교의 발전뿐만 아니라 점차 위축되고 있는 제주도의 경제 회복에도 우리 방송대가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든 섹소폰 동아리 MJ(동아리연합회장 김민정)는 현장에서 다양한 악기와 음향장비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 때마다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후원해 온 이춘형 중어중문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아이스크림과 냉동 과일을 찬조하며 “방송대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나의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함께 자리해 “학업과 생업, 가정을 병행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방송대인들 덕분에 제주의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 도의회 또한 여러분의 열정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다향 제주총동문회장, 도시콘텐츠관광학과 동문회, 역대 총학생회장들(14대 오형범, 29대 부영석, 30대 성대림, 37대 김남규, 40대 임지일)도 함께 참석해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길 바라며, 학교 발전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임용주 회장은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총동문회와 역대 회장님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제주총학생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진의준 학생기자 chinej@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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