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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회장 김혜숙)가 4월 27일(일) 서울 고궁과 명소 산책에 나섰다. 이번 탐방 고궁은 경복궁. 오전 9시 30분이 되자 경복궁 매표소 앞은 삼삼오오 모인 방송대 영어영문학과 동문, 영어영문학과 학생회 임원, 스터디 회원들이 나누는 인사로 분주했다.

 

2025년 봄을 맞아 경복궁을 시작으로 청와대, 북촌 백인제가옥까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궁 산책길 행사에는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25명이 참여했다. 일본어·영어 전문 가이드로 20년 넘게 활동한 김혜숙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장이 고궁과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들을 직접 해설하자, 곳곳에서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오전 내내 이어진 문화 해설에 허기진 배는 칼국수와 왕만두로 채웠다.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의 문화 산책이었지만, 학과를 넘은 깜짝 사제 만남도 있었다. 이날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 회원들은 최근 방송대 일본학과를 정년퇴임하고 종로 학사다방에서 커피로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이경수 전 방송대 교수를 찾아가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혜숙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만남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행사를 준비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마라톤 축제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상민 cinemonde@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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