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9월 3일과 5일 공연

장희재 교수(중어중문학과)가 번역한 루쉰의 대표작 『광인일기』가 무대에 올랐다.

 

장 교수의 번역 작품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일정 중 3일과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공연됐다. 좡자윈이 각색하고, 강훈구가 연출했다.


‘낭독공연’은 배우들이 의상, 무대 장치 등의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대본을 낭독하는 연극 형식으로, 관객은 배우의 목소리에 집중해 작품을 상상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에서는 장 교수의 번역 작품 이외에도 양샤오쉐의「현실동화」(번역 김이삭·김우석, 연출 심지후), 구레이의「날개 달린 두약」(번역 김우석, 연출 김수희)을 선보였다.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한중연극교류협회의 주도하에 외부 기관과 협업으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한중 연극계 간 의미 있는 교류를 지속하다가 2021년부터 한중연극교류협회와 국립극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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