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총학생회(회장 박강용, 이하 서총)가 지난 5월 22일 동대문구 황물로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본부장 최일도 목사)를 찾아 ‘밥퍼봉사’에 참여했다.

최 목사가 1988년부터 시작한 밥퍼봉사는 무의탁노인과 노숙인 등 빈곤층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회봉사 활동으로, 그가 이끄는 다일공동체가 오늘날 국제적 봉사 단체로 성장한 계기가 됐다.
박강용 회장을 비롯해 서총 임원·학우 10명은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해 김밥으로 허기를 달랜 직후 각자의 역할을 분담했다. 그리고 초면인 다수의 외부 단체 봉사자들과 손발을 맞춰 재료 손질부터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 전 과정을 종료 시각인 오후 2시까지 함께했다.
박 회장은 봉사 활동의 계기에 대해 “서총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이번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 사비를 들여 우동면 500인분을 후원하며 참여 의사를 본부 측에 전했고, 학생회 임원·학우들도 뜻을 모아줬다”라고 설명했다.
식판과 식재료 운반 등 고된 작업을 도맡은 강명수 학우(식품영양 4)는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한 끼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과, 방송대 학우들이 청소년 및 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 스스로가 감사함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총의 밥퍼봉사 참여는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회장은 오는 6월엔 전국총동문회, 7월엔 전국총학생회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총 밥퍼봉사 참석 인원 소개
4월
공영준·김윤희·김진희·유해주·이경숙·장영례·김경화·이중영(농학)
이은주(사회복지)
이경희·이민원(관광)
5월
박강용 서총 회장(관광)
한지연 서총 실무부총(행정)
장인숙 서명장학회 이사
이수옥(생활체육)
안시현(사회복지)
김성자·섭영철·강명수·정재연(생활과학)
박승옥(경영)
이현구 기자 zuibm@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