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5주간 열연 예정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맥베스」(연출 양정웅)가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등 연기파 배우들로 이루어진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장르불문, 믿고 보는 국민 배우 황정민과 무대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체불가 배우 김소진, 매체 연기로 정점을 찍은 데 이어 뮤지컬, 연극까지 섭렵한 배우 송일국, 이름이 곧 필모그래피인 독보적인 존재감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영창과 연극계 대표 배우 남윤호까지. 대한민국 연기력의 ‘넘사벽’ 배우들이 한 무대 위에서 보여줄 연극 「맥베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연극 「맥베스」는 세련된 미장센과 현대적 언어로 고전 해석에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는 양정웅이 연출을 맡았다. 양정웅 연출은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제 10회 그단스크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연극에서는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여신동 무대미술가와 협업한다. 또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고 샘컴퍼니의 연극 시리즈를 주도해 온 김미혜 프로듀서도 합류해 명품 연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샘컴퍼니의 연극 시리즈는 「해롤드&모드」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등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여섯 번째 주자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직 5주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5월 14일(화)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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