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전국연합회(회장 박영빈)가 지난 8월 31일 경기도 화성에서 문화탐방을 마친 뒤 연합회의를 가졌다.


각 지역 교육학과 학생회장들이 참가한 이날 전국연합회 행사는 점심 식사 후 융건릉과 용주사 문화탐방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회장단은 주요 안건인 △프로그램경진대회 △교육인의 밤(지역대별) △차기회장단 선거 △35대·36대 상견례 및 이·취임식 준비 △한마음대회 평가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권영민 학과장은 “21회 총장배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경진대회 참여와 2025년도 신·편입생 입학 홍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면서 “차기 36대 학생회도 잘 꾸려질 수 있게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의태 교수 역시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지역대학 스터디들이 늘어나면서 모임 운영의 노하우를 문의하는 학생들이 많다. 연합회와 지역학생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영빈 연합회장(인천)도 “함께 해주신 권영민 학과장님, 김의태 교수님, 지역의 여러 회장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2학기에 진행해야 할 교육학과 행사 준비와 학과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오늘 회의가 교육학과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국 교육학과 제35대 연합회의 슬로건인 ‘미래를 밝히는 지식의 등대 시작은 교육학과에서’를 외치며 다음 연합회를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추후 대면 회의는 11월 30일 광주·전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민 학과장, 김의태 교수와 박영빈(인천·전국연합회장), 정순영(서울), 이춘선(강원), 김미숙(경기), 김선영(경남), 류주미(대구·경북), 오해숙(대전·충남), 양영선(부산), 손윤희(울산), 강만석(전북), 황은숙(충북), 유준일 수석부회장(광주·전남)이 참석했다.


화성=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