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총학생회가 3월 8일 오후 3시 울산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이도윤 총학생회 사무국장(경영 3)과 김언지 전문MC의 사회로 제48·49대 총학생회장 이·취임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순 행정실장, 김영길 중구청장, 이성룡 시의원, 이종근 당당한방병원장, 천성관 인터맥 대표이사, 이팔화 탑지하수개발 대표이사와 42대 전국총학생회장단 백만복 회장, 이효재 수석부총학생회장, 윤소영 교무부총학생회장 등과 강원, 경기, 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지역대학 총학생회장과, 사회과학단과대학 학생회장단도 참석했다. 제43대 총학생회에서는 김용출 전국총학생회장 등 11개 지역대학 총학생회장과 수석부총학생회장단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박영구 울산총동문회 고문 외 15명이 참석했으며, 이태성 함월산악회 수석부회장 등 2명, 울산총학생회장을 지낸 김세진(46대), 이시우(47대) 동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식전 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제48대 각 학과 회장단 소개 △제49대 총학생회 임원 소개 △제48대 학사활동 경과보고 △ 최영미 제48대 총학생회장 이임사 △재직기념패 전달 △총학생회기 전달 및 직인 이양 △ 오용필 제49대 총학생회장 취임사 △인사 말씀 순으로, 2부는 △식전 공연 △학과기수단 입장 및 소개 △제49대 총학생회 임원 입장 및 임명장 수여 △장학금 증서전달 △격려금 전달 △교가 제창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다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윤여각 학장은 영상으로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윤여각 학장은 “최영미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 여러분 내부 결속력을 토대로 울산지역대학을 빛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49대 오용필 총학생회장과 임원진에게는 “이러한 기조와 흐름을 더 잘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 학장은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은 2024년 한 해 활동에 대한 재학생들의 엄정한 평가 결과로 2025년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의 표현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울산지역대학 신·편입학생 수가 조금이나마 늘었던 것은 총학생회의 노력과 총동문회의 조력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재학생이나 동문들께서 울산 지역과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온 삶의 궤적이 빚어낸 학교와 교직원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만복 42대 전국총학생회장은 “울산에 오면 활력을 받는다”라고 운을 뗀 뒤 “46대 김세진 회장이 꽃밭을 만들고, 47대 이시우 회장이 꽃씨를 심었으며, 48대 최영미 회장이 꽃을 활짝 피웠다. 이제 49대 오용필 총학생회장이 꽃밭을 이어받아 멋진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출 43대 전국총학생회장도 “울산은 확실히 활력적인 곳이다.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과 수고 속에 기반을 다진 울산총학생회가 49대에서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학생회로 자리잡아 학우들의 언덕이 되고, 희망이 되리라 확신한다. 최영미 회장님 고생 많으셨다. 오용필 회장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동문이 된 최영미 제48대 총학생회장은 이임사에서 “‘함께 가는 울산지역대학 솔선수범하는 총학생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1년의 시간이 선물 같았다. 곁에서 함께 달려준 총동문회 선배님들과 총학생회장의 길을 잘 닦아주신 김세진, 이시우 회장님 덕분이다. 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모든 행사에 학우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참여해 주신 각 학과 학생 회장님들과 열정적으로 전국 행사에 동참해 준 집행부 임원진 여러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저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해 주신 울산지역대학 학우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미 회장은 총학생회기 및 직인, 명패와 의사봉을 오용필 제49대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하며 이임식을 마무리했다. 내빈들의 총학생회 발전기금 전달도 진행됐다. 천성관 인터맥 대표이사, 이팔화 탑지하수개발 대표이사가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용필 제49대 총학생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방송대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신념 아래 수많은 학우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배움터다. 학생회는 이러한 학우 여러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대학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다양한 학습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학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오후 5시부터 진행된 2부 출범식 행사가 이어졌다. 식전 행사로 2024년 총장배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민춘옥 동문(관광학과 졸업)이 축하 공연에 나섰다.
사회자의 학과별 슬로건 낭독과 호명에 따라 학과기를 든 기수단과 학회장들이 입장해 무대에 올라 출범 인사를 전했다. 이효순 제49대 협의회 회장(생활체육지도과)은 “우리 협의회는 학우 여러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총학생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증서전달과 내빈들의 격려금 전달식이 진행된 후 함께 교가를 제창했다. 오용필 신임 총학생회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울산=강지영 동문통신원 ssg5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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