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육학과 제36대 학생회(회장 김현우)가 지난 15일 대구·경북지역대학 506호에서 열린 2025학년도 1학기 교육학과 첫 대면 출석수업에 맞춰 지원에 나섰다.
오후 13시에서 15시 50분까지 진행된 첫 출석수업(교육학과 1학년 개설과목 「평생교육론」) 시간에 맞춰 1시간 전에 도착한 학생회 임원들은 수업과 연관된 필수적인 내용(평생교육사 자격과정 등)을 담은 유인물과 함께 출석수업에 참여한 학우들을 준비한 음료와 다과로 격려했다.
출석수업에 참여한 학우들은 올해 처음 방송대를 접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한 1학년 학우는 “방송대에 입학은 했으나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중이었다. 처음엔 출석수업이라는 과정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비대면·대면 수업이라는 말은 아직도 어색하다. 다행히 교육학과 학생회의 도움으로 방송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알게 됐다”라며 교육학과 학생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생교육론」 출석수업을 맡은 김경미 교수는 “「평생교육론」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1학년들이다. 무엇보다 방송대의 원격교육 환경에 낯설어하는 경우도 많고, 방송대의 특성상 연령대도 높은 편이라 처음 적응하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회가 나서서 1학년 학우들을 돕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러한 학생회 활동 또한 평생교육이 보편화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육학과 학생회를 격려했다.
김현우 대구·경북 교육학과 학생회장은 “방송대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시행착오와 애로사항이 있었다. 학생회가 모든 일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새로 입학하는 교육학과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출석수업 지원을 기획했다. 학우들이 꾸준히 공부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0여 명의 학우들이 출석한 「평생교육론」 출석수업에서는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관련 법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5~6명으로 이뤄진 분임조별 토의 시간에는 각자 지역의 평생교육시설 현황과 향후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대구=김도근 학생기자 dkoff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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