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서울총학생회(회장 이현범)가 3월 22일부터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43대 임원 리더십트레이닝(L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서울총학생회를 이끌어갈 8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42대 서울총학생회 실무부총학생회장을 지낸 김용출 43대 전국총학생회장과 안영구(제41대), 최우영(제42대) 전임 서울총학생회장도 함께했다.
이현범 회장은 “이번 임원 LT를 통해 훌륭한 임원 여러분과 한자리에 모여 서울총학생회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80여 명의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인 이 자리는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서울총학생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매겼다.
그는 또 “학우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학생회를 만들어가겠다. 오늘 LT에 참여하신 임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행사의 첫 순서에서는 편준범 고려직업전문학교 교수가 ‘AI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동향과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치며, 임원들이 앞으로의 업무와 조직 운영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짚었다.
이어진 두 번째 프로그램은 박재준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가 진행한 ‘화합의 레크시간’이었다. 식사를 겸한 이번 레크시간에는 임원들이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팀워크 활동을 통해 단합을 다질 수 있었다. 박재준 강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면서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했다.
이번 LT 행사는 단순한 집합식 모임을 넘어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와 조직 내 협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한 임원들은 “미래 지향적인 강의와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박강용 수석부총학생회장은 “학생회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우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생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LT에 참석한 학생회 임원들은 서로의 배움과 교류를 바탕으로, 서울총학생회가 더욱 발전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향후 43대 서울총학생회의 발전 방향을 놓고 토의 시간도 가졌다.
43대 서울총학생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단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이배근 객원기자 ksab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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