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경남총동문회장이 지난달 25일 ‘제5회 전국 디카시 백일장 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문자를 결합해 표현하는 시를 가리킨다. 디지털 시대 새롭게 부상한 문학 장르의 하나다.
디카시 부문에서 권위 있는 ‘명성문화예술센터’가 개최한 제5회 전국 디카시 백일장 대회는 ‘봄·여름’을 주제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로 작품을 접수했다.

김철수 동문은 ‘동심철수’란 필명으로 「구하가(龜河歌)」를 응모해 은상을 차지했다. 김 동문은 〈경남신문〉 신춘문예(1994)와 아동문예(1996)에 동화가 당선돼 한국펜클럽,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학작가협회 등에서 왕성한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동심문학회장 및 동심문화예술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문학잡지 〈동심문화예술〉, 〈경남아동문학〉, 〈창원아동문학〉 및 계간 〈동심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김 동문은 또한, 방송대 경남지역대학 평생교육지원사업 ‘나도 디카시인’ 강좌에 이어 창원대 평생교육원에도 오늘날 문학의 경향인 디카시관련 ‘나도 디카시인’ 강좌를 개설해 디카시에서 동심을 바탕으로 하는 동심디카시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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