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생활체육지도과 학생회(회장 최민제)가 지난달 20일 과천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을 걸으면서 힐링데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통해 학우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신기혜 홍보국장의 진행으로 호숫가 둘레길을 산책한 뒤 학우들은 한 시간 정도 더 걷다가 서울랜드 정문 앞 공터에 모여 한 명씩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최민제 회장은 학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습장에 대한 계획도 공유했다. 그는 “실습장은 올해 안에 만들어질 예정이며, 4학년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힘들 수 있겠지만 졸업하기 전에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지연 1학년 부대표가 자기소개를 마치자 신 홍보국장은 ‘“황 부대표는 1학년이기 때문에 앞으로 생체과의 4년을 함께해 주실 분”이라고 소개를 거들었다.
힐링데이에는 학우들의 가족도 함께했다. 남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서효정 학우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비가 그치자 학우들은 들고 있던 우산을 하나둘 접었다. 우산을 접자 우산 폭만큼 벌어져 있던 거리가 더욱 좁혀졌다.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가 코끼리열차 탑승장을 배경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일행은 대공원 근처의 식당으로 이동했다. 엄혜란 총무는 직접 구운 쿠키와 과일꼬치를 준비해 학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이번 경기지역 생활체육지도과의 힐링데이 행사는 이름 그대로 학우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서로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경기=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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