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송대 ‘사랑의 짜장 나눔 봉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산시 월피동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안산시 상록구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짜장면 나눔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짜장면 나눔 봉사에는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생회장, 이효재 교무부총을 비롯한 전국총학생회 중앙집행국 임원들과 박영민 경기지역대학장, 최형숙 행정실장 등 경기지역대학 교직원들, 정지훈 제42대 경기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 남덕환 제24대 안산시흥총동문회장, 이승안 제33대 안산시흥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들 등 70여 명의 재학생과 동문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특히 안산시학습관 학생회와 안산시흥총동문회가 십시일반 떡과 음료 등 300명 분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 등에게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대학, 학생회, 동문과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봉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백만복 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준비한 짜장은 이내 동이 날 정도였다. 지역에서 소식을 듣고 참여한 어르신들 가운데는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을 더 추가로 드시고 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들은 방송대가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와 떡, 음료 등을 제공한 것에도 크게 고마워하면서, 이런 봉사활동까지 하는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총학생회와 방송대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한 끼 식사와 함께 방송대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된 짜장면 나눔 봉사는 5월 9일 인천에서, 22일에는 다시 경기도 안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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