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독립영화제 2023’이 11월 30일 개막한다. 개막작 「신생대의 삶」(감독 임정환)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고, 뮤지션 이랑과 이대봉이 ‘레트로-시네라이브’로 개막 공연을 한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30일 오후 7시 CGV압구정 4관과 ART 2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통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을 이끌 사회는 올해로 19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는다. 

 

개막작은 임정환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인 「신생대의 삶」 이다. 「신생대의 삶」 은 2023년 서울독립영화제의 후반 제작 지원을 받은 영화로, 실종된 남편을 찾아 리투아니아에 온 주인공이 남편의 흔적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을 담고 있다.

더불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는 ‘레트로-시네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레트로-시네라이브’는 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추진하는 독립영화 복원사업에 의해 최초 복원 상영되는 1987년 국내 최초 독립 애니메이션 작품 「그날이 오면」(감독 최정현)에 뮤지션 이랑과 이대봉의 공연이 만나 1987년과 2023년을 잇는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서울독립영화제 2023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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