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 2월 7일 개봉 앞두고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내한 기자간담회 성료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감독 매튜 본)의 주역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한 내한 기자간담회가 1월 18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열렸다.

 

헨리 카빌은 두 번째 한국 방문이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은 첫 내한이다. 특히 배우들은 「아가일」 투어의 첫 번째 나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옳은 결정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을 선보여온 매튜 본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헨리 카빌은 “감독님이 ‘플랫탑 헤어스타일을 해야 한다’며 믿어보라고 했다. 매튜 본 감독님 같은 분에게 저의 연기와 캐릭터를 온전히 맡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정말 독창적인 분이시고, 작업이 늘 즐겁기 때문.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매튜 본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프로젝트였다”라고 극찬했다.

 

관객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가일」의 독창적인 액션씬들이다. 샘 록웰은 “헨리 카빌과 함께 탭 댄스를 추는 씬이 있다. 몇 개월을 연습했고 정말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밌었던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춤 요소가 섞인 신선한 액션을 꼭 극장에서 즐겨달라 당부를 전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샘 록웰과의 완벽한 액션 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독특한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샘 록웰이 춤을 잘 추다 보니 그런 부분이 충분히 반영된 시퀀스들이 많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배우들은 각 캐릭터가 지닌 매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전하며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했다. 헨리 카빌은 “’아가일’은 이상적이면서도 유머가 가미된 캐릭터다. 매튜 본 감독님이 당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주시곤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모두 모여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하며 “「아가일」은 환상적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남겼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작품이 맘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판타지와 현실이 모두 담겨있다는 점이었다. 매튜 본 감독님이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해, 「아가일」을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연출력의 정점을 찍을 매튜 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샘 록웰 역시 “프로페셔널한 사람들과 함께 하며 저절로 겸손해지는 작업이었다”라며 최정상 제작진의 완벽한 합이 빛나는 새로운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국내 팬들에게 헨리 카빌은 “한국 투어가 재밌을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입국 때부터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정말 재밌는 작품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샘 록웰은 “개봉주에 IMAX 등 영화관의 가장 큰 스크린으로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그럼 더 재밌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은 매튜 본 감독이 발표한 「아가일」의 속편 소식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촬영했던 고양이 ‘칩’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2월 7일 개봉해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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