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6년 9월 3학년으로 편입학해 2019년에 졸업했습니다. 방송대 학우들이 그렇듯이 일과 학업을 병행했어요. 중간중간 학점을 조절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스타트업 교육회사에서 콘텐츠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마케팅까지 겸하고 있어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업무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미디어영상학과에서 공부하다 보면 사진기능사,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격증 등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여러 가지입니다. 졸업할 때 졸업논문을 대신해서 자격증으로 졸업요건을 충족시킬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까요. 중요한 건, 자격증을 무조건 딴다고 좋은 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필요한 것을 취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후배들도 자신의 진로를 놓고 미래에 꼭 필요한 자격증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한 후 도전하시길 권합니다. 방송대에는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학생들이 서로 알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죠? 절대 그렇지 않아요. 동아리, 과 모임부터 스터디까지 남녀노소와 나이를 불문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마련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저는 영상제작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미디어영상학과생임에도 특이하게 영어 동아리도 가입했어요. 관심 있었으니까요. 꼭 학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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