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ㆍ취업   진로학과별 커리어 탐색 ② 컴퓨터과학과

컴퓨터과학과는2000년에 개설됐습니다. 시작은 전자계산학과였는데 차츰 현대 IT(정보통신기술) 흐름에 맞게끔 교과가 변경되면서 현재에 이르렀죠. 요즘 ICBM(IoT-Cloud-Big data-Mobil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IT 기술을 배우면서, 이에 대한 컴퓨팅 기본 원리를 학습하는 학과입니다.  어떤 학생들이 입학하나요신입생은 IT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있거나, 과거에 프로그래밍을 시도해본 적 있는 분들 또는 현업에서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워드, 오피스 정도가 아니라 캐드,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 같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웹 개발을 해본 분들은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경우가 많고요. 연령대는 검정고시 패스 직후 입학한 15세부터 80대까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현업에서 여러 경험을 쌓은 분들이 진급이라든가 보다 나은 직업 기회를 원하는 경우나, 전문 직종으로 이직을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술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학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신입생 수에서 확인됩니다.  어떤 과목을 배우나요9명의 교수진이 △시스템 △데이터 △그래픽스 △보안 및 암호 등 4개 영역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합니다. 대부분 학과와 유사하게 1학년 때는 컴퓨터의 기본적인 작동원리와 데이터 표현 방법, 데이터 관리 방법 등을 교양 과목 수준으로 재미있고 쉽게 배우죠. 2학년부터는 조금 더 고차원적입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거죠. 3,4학년 때는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정보통신망, 운영체제 등 전문 과목에서 핵심기술을 배웁니다. 최근에 컴퓨터과학과가 많은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쪽 수요가 대단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두 분야에 대한 학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2학기에 4학년 새 과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개설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AI, 딥러닝, 머신러닝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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