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대가 지난 8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교직원의 소속감·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를 빛낸 동문들을 알려 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시상식을 열었다.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을 비롯해, 총장 표창, 산학협력 우수교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은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주종수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현장 교수,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현진 방송대 법률봉사단장에게 돌아갔다.
장 회장은 「방송통신대법」의 입법 과정에서 전국총동문회와 역할 분담을 통해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주 교수는 학위 20개를 취득해 평생학습의 ‘산증인’ 이라는 점을 평가받았다. 유 구청장 또한「방송통신대법」제정에 공을 들이고, 특히 대학본부에서 14쌍의 ‘사랑의 무료 합동결혼식’을 열어줘 학교 홍보에 앞장섰다. 이 단장은 9년째 법률자문 봉사중이며, 법조계 동문들과 함께 800쪽 분량의 상담 사례집을 출간했다.
장 회장은 “제가 어려웠던 1987년도에 입학해 창업하기까지 방송대가 많은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행정학과에서 수학한 덕에 선제적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총장표창 대상자는 근속상 34명, 공적상 20명이었다. 40년 근속상은 신진희(서울지역대학), 최윤희(경기지역대학), 30년 근속상은 성연수(매체운영과), 김성수(대구경북지역대학), 김재영(광주전남지역대학)이 수상했다. 공적상은 이준표(무역학과 조교), 은혜경(원격교육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하유미(입학학적과 공무원), 이선이(단과대학행정실 직원), 유근영(행정지원과 직원) 등이 수상했다.
이어진 산학협력 우수교원 시상에서는 김태성 교수(농학과)가 최우수상을, 정영일 교수(보건환경학과)·고한종 교수(농학과)가 우수상을, 최은영 교수(농학과)·김용 교수(대학원 이러닝학과)·김선아 교수(생활과학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에 참석한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동문들이 자기 발전을 통해 자랑스러운 방송대를 만들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 총장은 “총장 임기 동안 앞으로 우리 대학도 상을 많이 받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러려면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개교기념식 시상식을 마친 뒤 고성환 총장과 수상자들은 방송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역사기록관에 마련된 특별 기획전 부스를 참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