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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회장 장봉은)가 코로나19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학우들을 위해 첫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은 지난 4월 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지역대학 9층 강당에서 이규해 서울지역 총학생회 수석부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첫 명사로 초대된 신현욱 서울지역대학장(영어영문학과)은 ‘어떤 세상에서 살 것인가: 서로 다른 세상, 서로 다른 인물, 두 명의 신데델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특강 전 오프닝 행사로 동아리 연합회의 피아노 연주, 참석자 경품 이벤트 등도 이뤄졌다.


신 학장은 특강에서 "두 신데렐라의 모습에서 살펴볼 수 있듯, 우리가 살고자 하는 세상은 맞지 않는 것을 잘라내지 않고, 없어도 될 희생 없이 함께 조화롭게 상승 발전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모든 분들이 ‘내 인생을 바꾼 대학’ 이곳 방송대학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과 모임이 축소됐었는데, 이번 행사로 지역대학의 심장이 다시 뛰게 된 것 같다”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서울 학생회의 등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 분기에 한 번씩 특강을 열고, 외부에서도 명사를 섭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선 기자 minsunkim@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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