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학과 제3회 평생교육포럼 성료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어려운 점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방송대 충북지역대학 교육학과 제34대 학생회(회장 정순희)가 주최한 제3회 평생교육포럼이 9월 3일 충북지역대학(학장 김동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제는 ‘평생교육사의 사명과 미래 가치’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교육학과 재학생들의 학업 방향을 돕기 위해 주제 발표는 평생교육사의 ‘오늘’과 ‘내일’ 섹션으로 구분했다.

 

특히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재학생의 관심을 △아동 △성인 △시니어로 구분해 발표를 구성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 이후 어떻게 진로와 연결할지 실제 재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 선배 동문들이 패널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이번 포럼은 재학생은 물론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개방해 의미가 있다.

 

먼저 권영민 방송대 교수(교육학과)가 「평생교육의 가치-“왜 평생교육인가?”」 발표에서 “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에 대한 고민이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2회 포럼에 발표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던 박은희 평생교육나눔학교 공동대표가 「평생교육사의 직무는 어디까지일까?」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박 동문은 평생교육사가 어떤 일을 수행해야 하는가에 대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기관 학습자 관리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평생교육기관 인적자원관리 등의 측면에서 PPT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 발표는 전지숙 평생교육나눔학교 공동대표가 「노인평생교육 현장에서」를 소개했다. 수곡2동 청춘대학에서 실제 진행한 이 평생교육프로그램은 10여년전 방송대 교육학과 평생교육프로그램경진대회 수상작이기도 하다. 전 동문은 노인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특성 이해가 필수임을 강조하며, 추후 후배들의 평생교육프로그램경진대회 참여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청주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일하는 김정옥 동문이 발표에서 아동 복지와 평생교육 현장을 소개했고(「평생교육은 배움의 연속」), 안은미 동문은 발표에서 평생교육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대학원 진학 팁을 공유했다(「어린이와 함께 하는 평생교육사의 길」).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윤은숙 실습지도 교수는 발표문 「평생교육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함께 찾아가는 길」을 통해 “평생교육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가는 여정이며,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경단녀의 취업 방향은?’, ‘봉사활동지를 찾는 방법은?’, ‘평생교육사 취업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나왔다.

 

행사를 주최한 정순희 충북 교육학과 회장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교사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닌가 위축됐던 재학생들의 마음이 이번 포럼에서 선배들의 강의를 들으며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앞으로 여러 영역에서 평생교육사로 활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영민 교수는 “진취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간 선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후배들에게 전달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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