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총학생회, 눈길 끈 대동제

학교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사진전이 열려 화제다. 제41대 서울총학생회(회장 안영구)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역대학에서 대동제를 열고, 바자회와 사진전을 개최했다. 모두 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지난 14일 서울지역대학에서 개최한 대동제에 참가한 학우들의 모습
서울지역대학 생활과학부에서는 니트, 조끼 등 의류를 판매했고, 학우들은 옷을 입어보고 함께 고르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일본학과에서도 CD, 의류 등을 내놓았고, 미디어영상학과에서는 가방을 판매했다.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회복지학과, 문화교양학과 등에서는 떡볶이, 오뎅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음식을 준비한 신연옥 학우(국문)는 “선배들의 도움이 컸다”면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되고, 최근 통문 작품을 냈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웅태 학우(국문)는 부인인 석진숙 학우(일본)와 함께 참석했다. 김 학우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만나는 학우들과 안부를 묻고 어려운 과제에 얽힌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석 학우는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좋다”면서 “시각 장애가 있는 남편과 함께 다니는데 오히려 국어국문학과 학우들과 더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생활과학부 학우들이 옷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농학과에서는 10여점의 국화 분재 작품을 선보였다. 10여 년간 꽃가게를 운영하다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하고 싶어 2020년 입학했다는 김정순 학우(농학과)는 직접 만든 20개월된 국화 분재 나무를 선보이며 “국화는 은행이나 동백보다 분재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장점이 있다. 잎 상태만 봐도 영양 상태를 알 수 있다”라고 말하며 비료를 주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농학과에서 준비한 국화 분재 작품들 
 
한헌 동문(강원대 의대 교수)과 사진작가들이 학교에 기증한 사진 30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동문은 「그림자」, 「일몰, 아이슬란드」 등 작품 9점을 재능 기부로 내놓았다. 
사진전을 관람하는 학우들의 모습
 
고성환 총장은 “발전기금을 많이 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한 사람이 1만원씩 발전기금을 내어 10만 명, 20만 명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해주 서울지역대 학장(교육학과)은 “오늘은 특별히 우리의 축제의 날이다. 학우들이 다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영구 서울총학생회장은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방송대 공과대학 설립을 위한 1만원 릴레이 기부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총장님이 학우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
 
총장님과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이 함께한 사진고성환 총장, 이해주 학장, 김흥진 50·500 발전기금 사무총장, 이금형 동문(법학, 전 경찰대학장), 김태성 농학과 학과장, 서평일 전국총학생회장 등 교직원 및 동문 50명이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은 기금과 사진 작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등 총 150만 원이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즉석에서 마련됐다. 이날 본행사의 진행은 이현범 서울총학생회 수석부총학생회장이 맡았다.서원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로 있는 이금형 동문은 “학교에서 첨단 융합학과 신설을 위해 애써주셔서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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