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은 올해
방송대가 역점을 둔 부문이다. 봉사활동에 익숙한 방송대 재학생이나 동문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 아니다.
지난 7일 의정부시 LH 용암마을 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나눔’ 행사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색이 없다.
이날 행사는 LH 용암마을 13단지 아파트 관리과장으로 있는 이경아 학우(행정 4·사진 왼쪽)와 해피브리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안세윤 동문(법학·사진 오른쪽)의 제안으로 열렸다. 어버이날을 맞아 LH 용암마을 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였다. 단순하고 작은 아이디어지만, 용암13행복지원센터, 용암13단지봉사단, 블랙엔젤 봉사단 등이 참여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로 확대했다.
이 학우와 안 동문이 참여한 봉사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행사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이경아 학우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LH 용암마을 13단지 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의 행복이 곧 용암 13단지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사에 나선 이들은 음악치유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경하 토크 가수, 김영특 색소폰 연주자의 축하공연 무대를 마련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블랙엔젤 봉사단이 직접 만든 짜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주거행복지원센터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용암 13단지 봉사단이 준비한 간식을 집어든 어르신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다.
안세윤 동문은 “오늘 어버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지만, 임대아파트의 입주민인 독거 노인과 고령자 입주민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들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