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 이어 ‘호프데이’도 개최

부산총동문회(회장 이헌조)가 7월 10일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14일에는 발전기금 모금 및 나눔기금 모금을 위한 호프데이를 열었다.


10일 저녁 7시 부산지역대학 3층(제1영상강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는 이헌조 회장, 고재후 수석부회장, 한영환·이동호 상임부회장, 조수상·박순례 감사, 각 국별 직능직 부회장, 각 학과와 지회 당연직 부회장, 사무총장, 부총장, 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헌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느덧 상반기가 지나 결산과 보고를 하게 됐다. 아울러 하반기의 남은 일정과 행사도 집행부와 임원이 합심해 잘 치르자”라고 말했다.


이어 회무보고에 나선 정하윤 사무총장이 상반기 각 학과와 지회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보고했다. 곧바로 조훈종 재무국장이 상반기 재무보고를 브리핑했다. 안건 상정과 함께 7명의 소위원회 위원 구성도 마쳤다.


정기이사회는 7월 14일 호프데이와 7월 24일 예정된 동문역량강화 교육사업 제3차 특강에 관해 공지했다. 제3차 특강은 현직 경찰 공무원인 표인섭 동문(부산총동문회 사회봉사국 부회장·김해동문회 수석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스토킹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및 예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호프데이’ 개최

14일에는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일호프데이 행사’를 열었다. 동문회 발전기금 및 나눔기금 모금을 취지로 열린 호프데이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다.


전국총동문회(회장 손현례)의 고정재 수석부회장, 오종선 상임부회장, 이임송 여성위원장, 박성지 대외협력위원장, 이태일 대외협력부위원장, 장미화 대외협력위원회 간사 등도 호프데이를 찾았다. 이들은 부산총동문회의 호프데이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총동문회 고문들(16대 정일권, 24대 정연곤, 25대 장혜경, 26대 박형민, 28대 손금산)을 비롯해 조수상 감사, 고재후 수석부회장, 이동호 상임부회장, 한홍중(국문)·이준표(영문)·강순석(법)·최상열(경제)·송철기(경영)·한명순(사회복지)·배정학(농)·심후경(보건환경)·박금옥(생활) 등 학과 동문회장, 김용기 동부지회장, 전종석 북구지회장, 문성철 행사국 부회장 외 5명, 이문익 제42대 부산총학생회장, 김민호 제41대 부산총학생회장 외 재학생 4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헌조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부산총동문회 호프데이’ 행사를 후원하고 응원하시는 귀빈 여러분,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 행사는 발전기금 및 나눔기금 모금, 동문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오늘 하루 무더위와 장맛비의 지루함을 잊고, 우리가 방송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서로 의견을 공유했으면 좋겠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참석자들은 12시 30분부터 호프데이 행사장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테이블에 자리잡은 동문·재학생들은 저마다 웃음꽃,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잔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집행부 임원들은 준비한 음식을 차려내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밀렸던 이야기를 나누던 참석자들이 하나둘 돌아가고, 밤 9시가 되자 테이블은 한산해졌다. 남은 동문들은 행사가 무사히 치러진 것을 자축하며 음악에 맞춰 여흥의 시간을 이어갔다.


장혜경 고문(25대 회장)은 수고한 임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고생했어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부산총동문회 호프데이’의 시간은 짧았지만, 방송대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기에는 충분했다.

오유안 부산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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