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총동문회(회장 김원덕)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4시 울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지구 2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 및 회장선거를 진행해 황정환 동문을 제17대 울산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인 ‘회칙 제46조 제2항’에 의거한 제17대 울산총동문회장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황정환 후보자에 대한 찬성, 반대 투표 결과, 임시총회에 참석한 75명 전원이 찬성했다.
황정환 제17대 울산총동문회장 당선자는 “지금 잡은 끈이 희망의 동아줄일지, 고난의 동아줄일지 생각이 많아진다”라고 위트있게 운을 뗀 뒤, “부족한 저를 위해 주말 시간을 내어 임시총회에 참석하셔서 저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선대 회장님들의 방송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 숭고한 봉사 정신을 계승해서 더 비상하는 울산총동문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환 차기 회장은 △다양한 총동문회 주관 행사 개최 △학과 동문회·산하 동호회·직장 동호회의 활성화 지원책 마련 △총학생회와 동문회 간 협력 및 소통강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회 지원 방안 강구 △학생회 장학금 마련을 위한 총동문회 행사 주관 △전국총동문회와 네트워크 연결강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제17대 울산총동문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원덕 제16대 울산총동문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17대 울산총동문회가 보다 활발히 소통하고, 모든 동문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오귀숙 울산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