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방송대 역사 소개하며 OT 진행

광주·전남지역대학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OT)가 지난 2월 22일 대강당 501호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OT는 방송대를 소개하면서 시작했다.


최현석 광주·전남지역대학 행정실장은 “신·편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멀리 본부에서 와주신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방송대 역사를 상세하게 안내하면서 “2025년도 광주·전남지역대학 입학 전형에서는 24개 학과, 1천338명을 선발해 입학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전 광주·전남지역대학장은 축사에서 “신·편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3월부터는 김진호 교수(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께서 새로 업무를 보시는 걸로 알고 있다. 전임 학장으로서 인사드린다. 신·편입생 여러분들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튜터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 학과 사무실 등에 문의해서 어려운 부분을 풀어가시면 좋겠다. 학생회에 참여해 함께 활동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 스터디 활동도 여러분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방송대의 장점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 학습이니 앱을 이용한 학습을 잘 이용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손진곤 자연과학대학장(컴퓨터과학과)도 축사에 나서서 “여러분의 입학과 편입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재학생 여러분들도 반갑다. 조승현 전 학장님께서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는 방법 등 아주 적절하게 잘 소개해 주셨다. 외부에서는 우리 방송대를 ‘메가 유니버시티’라고도 부른다. 학생 수가 10만을 넘는 대학을 지칭하는 용어다. 방송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오픈 유니버시티’다. 또한 졸업생도 80만 명이 넘는다. 이런 네트워크는 방송대의 큰 자산이다.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박용세 광주·전남총동문회장도 축사에 나서서 “우리 학교에 오신 신·편입생 여러분 환영하고 축하드린다. 초심을 유지하면서 학장님 말씀처럼 스터디와 학생회에 참여해 학교생활을 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시작이 반이다. 반은 다 왔기 때문에 좀더 노력하셔서 졸업까지 완주하시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신·편입생을 환영하는 시낭송 축하무대가 꾸려졌다. 지난해 9월 24일 광주·전남지역대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과정으로 ‘시의 울림 향유를 위한 시 낭송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4개월간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시 낭송가 정형조 학우(문화교양)가 낭송을 맡았다.

이후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했다. 조아름 학사조교가 △홈페이지 활용법 △학사 안내 △도서관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전체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학과별로 세부적인 OT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학과의 경우, 전용오 교수가 참석해 학습을 안내했다.


생활체육지도과 3학년에 편입한 정미정 학우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고,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아 생활체육지도과에 입학하게 됐다. 고령화 시대이니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을 체계적으로 전문성 있게 배워보고 싶었던 차에 지인을 통해 방송대 생활체육지도과를 알게 됐다. 나의 건강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서 제2 직업의 길을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양영선 학생기자 y_sun0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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