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농학과 선후배 이기삼·이애경 자매도 참여

인천총동문회 산하 인천방송대봉사단(단장 최재현)이 지난 3월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천 장수동 대공원 청소년수련원 인근과 장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이병호 인천총동문회장, 최재현 단장을 비롯해 안은미, 이병용, 최은호, 정순섭, 이기삼, 이애경 등 20여 명의 동문, 재학생이 함께했다.


장수천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인천대공원 호수)에서 소래포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드는 길이 6.9km인 지방2급 하천으로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유명하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농학과 선후배 사이가 된 이기삼·이애경 자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총동문회 행사국장인 이기삼 동문(64세)은 남편의 권유로 2011년 농학과에 입학해 2018년 2월에 졸업했다. 평소 언니의 방송대 생활과 졸업 이후 동문회 활동을 눈여겨봤던 동생 이애경 학우(61세)도 ‘방송대에 꼭 입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다 마침내 올해 농학과에 입학했다.


이기삼 동문은 “입학식 날 농학과 후배가 된 동생의 모습을 보고 가슴 뭉클했다. 앞으로도 동생과 함께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동생인 이경애 학우의 손을 꽉 잡았다.

 
최근천 인천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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