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 동승동 방송대 대학본부 612호실에서 오리엔트그룹 대표이사인 장재진 동문(경제)의 방송대 발전후원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과 함께 2025년 제1차 방송대 발전후원회 이사회도 이어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성환 총장과 신임 장재진 발전후원회장을 비롯해 신임 이사로 위촉된 박준희 아이넷그룹 회장, 강숙자 전 국회의원,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김종덕 신용협동조합 고문, 채규희 ㈜으뜸공조 대표이사, 김준열 선명법무법인 전문위원,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류협회장, 위계점 한성대 특임교수, 오종선 아이엠티글로벌 전문이사 등이 참석했다. 50·500 프로젝트의 김흥진 사무총장과 이은주 사무국장은 발전후원회 사무총장, 사무국장 자격으로 함께했다. 장재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장영재 기획처장, 김용출 제43대 전국총학생회장, 최우영 교무부총학생회장, 이현범 서울총학생회장도 참석했다.
장재진 신임 회장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모교가 정말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동문들이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또 그런 일에 앞장서는 게 발전후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이사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성환 총장은 “먼저 발전후원회장을 맡아주신 장재진 대표님과 직을 수락해 주신 이사님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 발전후원회가 사실 부담스러운 곳일 수도 있는데, 장재진 회장님께서 흔쾌히 맡아주시고, 나아가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생각을 하시니 더더욱 감사하다. 이제 새롭게 발전후원회가 구성됐으니,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길 기대한다. 학교도 발전후원회가 잘 유지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2025년 제1차 방송대 발전후원회 이사회에서는 장재진 회장의 주재로 제1호 안건으로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선임안을 처리했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준희 이사가, 부회장에는 강숙자·손현례·위계점 이사가, 감사에는 채규희 감사가 선임됐다.
박준희 수석부회장은 “존경하는 장재진 회장님께서 이렇게 큰일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발전후원회 일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면서 회장님을 도와 학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이치처럼,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발전후원회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호 안건인 발전후원회 회칙 개정안은 이날 처리하지 않고 추후 보완해 개정키로 했다. 새롭게 진용을 갖춘 발전후원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이틀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단합대회를 열고 새로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 방송대 발전후원회 명단
장재진 발전후원회장(오리엔트그룹 대표이사)
박준희 수석부회장(리더스클럽 회장, 아이넷방송그룹 회장)
강숙자 부회장(전 국회의원)
손현례 부회장(전국총동문회장)
위계점 부회장(한성대 행정학과 특임교수)
채규희 감사(으뜸공조 대표이사)
김선교 이사(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수현 이사(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이사(전 AT 대표)
구윤철 이사(방송대 석좌교수, 전 국무조정실장)
유 용 이사(중앙대 특임교수)
김종덕 이사(신용협동조합 고문)
김준열 이사(선명법무법인 전문위원)
신경숙 이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장)
오덕균 이사(사색의향기 이사장)
김영제 이사(엔케이세종병원 이사장)
김재유 이사(CTS 기독교 TV 고문)
오종선 이사(아이엠티 글로벌 전무이사)
김흥진 사무총장
이은주 사무국장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