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올해는 광주·전남총문회가 주관

광주·전남 총동문회(회장 박용세)과 대구·경북 총동문회(회장 우선하)가 지난 10월 26일 광주시 무등산국립공원 동적골 둘레길과 수자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달구벌·빛고을 방송대 가족 문화탐방’(이하 가족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에서 열린 ‘가족 문화탐방’에는 김진호 광주·전남지역대학장과 박용세 광주·전남대회장을 비롯해, 우선하 대구·경북대회장, 류계석(광주·전남), 류지태(대구·경북) 직전 총동문회장, 유병호(대구·경북 27대), 이순희(대구·경북 28·29대) 총동문회장 등 동문과 진정 직전 광주·전남총학새회장 등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대구·경북 동문님들과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오늘 잠시나마 모든 걱정을 잊고 깊어가는 무등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환영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선하 회장도 대회사에서 “아름답고 멋진 이 계절에 ‘가족 문화탐방’를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기획하고 준비하신 박용세 회장 및 집행부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방송대인으로서 역할과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학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의 목적이 아름다워서 너무 행복하다. 지역을 넘어 수평적 소통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더욱 단합해 더 발전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이후 3부에서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색소폰과 기타 연주로 흥겨움 속에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동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 시간, 두 지역 동문들은 아쉬움 속에서 「만남」(노사연)을 부르며 손에 손을 잡고 서로를 격려하며 2027년 대구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지용순 광주·전남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동문들 그리고 트레킹을 선두에서 리드해주신 이동원 골프분과경기이사와 진성 직전 광주·전남총학생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든 만남,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성숙 동문(대구·경북)은 “파란 가을하늘 설렘을 안고 소풍 가는 어린아이처럼 달·빛 축제에 처음으로 참석했는데도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반기는 동문 선배님들과 광주에서 준비한 별미 (알싸한 홍어회와 술술 넘어가는 막걸리)로 입 호강했다. 둘레길 탐방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기타와 색소폰 연주에 귀 호강까지 했는데, 묵직한 선물꾸러미까지 더해 주셔서 무한 감동이었다. 달·빛 축제를 위해 세심하게 챙겨주신 집행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법학과를 졸업하고 문화교양학과에 편입한 이석삼 학우(대구·경북)도 “동문 선배와 학우들을 만나니 ‘방송대의 진정한 힘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데 있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특히 영호남을 잇는 ‘달·빛’이라는 상징이 참 의미 있게 다가왔다. 앞으로도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배워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 제공=남도일보TV유튜브

 

이번 달·빛축제를 위해 후원금을 보탠 손길도 두터웠다. 후원금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박용세 광주·전남총동문회장, 류계석 직전 회장,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우선하 대구·경북총동문회장, 지용순 광주·전남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미애 실무부회장, 이영미 사무총장, 안병택 경영학과 동문회장, 김수현 부회장, 김종훈 동문, 제43대 광주·전남총학생회, 변남식 제43대 광주전남총학생회장, 역임회, 주정인, 남도일보, 광주·전남 경영골프 싱글방통, 광주·전남총동문회 한방골프분과, 광주·전남 농학과 동문 골프분과, 이우종 동문, 박종희 동문, 이양숙 동문, 오윤희 동문, 광주 명태촌, 광주·전남 영어동아리, 칸 건축사사무소 


임창덕 광주·전남 동문통신원
김미선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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