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총동문회(회장 박유신)가 지난 7월 4일 대구 성서체육공원에서 ‘2026 동문 및 재학생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가족들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지역대학의 각 학과 동문회와 총동문회 임원진이 행사 준비를 주도했으며, 재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사로 시작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박유신 회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체육대회가 동문과 재학생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방송대 가족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재 전국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방송대 동문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총동문회가 모범적인 동문회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김현종 대구·경북총학생회장도 “선배 동문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재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는 고릴라 달리기, 풍선 띄우고 옷 입기, 왕제기 띄우기, 청·백 판 뒤집기, 신발 던져 선물 가져오기, 풍선 터뜨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고, 재학생들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 안팎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 중간에 행운권 추첨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선물이 더해지며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열린 가요제에서는 학우와 선배들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영예의 대상을 비롯한 시상식 순서 역시 모두가 기뻐하면서 함께했다.
박유신 회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문과 재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총동문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과 스포츠 행사의 틀을 깨고, 동문과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호흡하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평소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선후배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깊이 다지는 시간이었다.
대구=문지우 학생기자 4khwcmll@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