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혼자 하지 마세요, 우리가 함께합니다”

인천지역대학(학장 정세윤)이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인천지역대학 7층 서해당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이번 OT는 온라인 중계 없이 오프라인 으로 진행됐다.

2학기 인천지역대학 신·편입생 등록자는 760명으로, 이 가운데 9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해외 출장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정세윤 학장은 영상으로 신·편입생을 맞았다. 정 학장은 방송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으며 입학을 축하한 뒤, 직접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밝히고 새로운 학업을 시작하는 학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배문주 조교가 수강신청과 학사 일정, 사이버강의실 이용 방법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이경미 회장 제42대 인천총학생회장은 자신의 입학 당시 경험을 꺼내며 신·편입생들에게 ‘혼자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처음 입학했을 때 저 역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학우들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니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꼭 도움을 구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가능하다면 학생회에 가입해 학과 활동도 함께해보면 좋겠다. 그러면 더욱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달라. 여러분 곁에는 늘 우리가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체 OT를 마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신·편입생을 맞이하는 학과별 환영 방식도 다양했다.

국어국문학과는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준비했고, 중어중문학는 ‘大家好(안녕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일본학과는 ‘ようこそ(어서오세요)’ 라는 일본어 팻말로 신·편입생을 반겼다.
각 학과 교수진과 학생회 임원진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전공별 공부법과 스터디 활용법, 출석수업 안내를 비롯해 선배들의 학업 노하우 등이 소개됐다. 한 편입생은 “선배들이 이렇게 반갑게 맞아줄 줄 몰랐다. 낯설었던 마음이 한결 놓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편입생들을 위한 QR코드도 마련됐다. 류근식 인천총학생회 정책국장은 “신·편입생들이 학과 소식과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각 학과 카페와 오픈채팅방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우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해당과 각 학과 강의실에는 늦깎이 학우부터 어린 자녀와 함께 온 학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편입생들이 자리를 채웠다. 전체 일정은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인천= 최용숙 학생기자 kdk7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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