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이 우수한 지역인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지역대학(학장 손진곤)은 홍보 효과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대학은 지난달 23일 건물 외벽에 가로 5.2m, 세로 3m 규모의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곳은 인천시청 앞에 유동인구가 많은 로터리 앞에 위치하고 있어 로터리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대학은 이날부터 LED전광판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앞으로 인천지역대학은 LED전광판에 홍보영상과 방송대학TV의 교양강좌 외에도 정부·지방기관의 정책 홍보영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손진곤 학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우리 대학은 인천지역의 평생교육의 길잡이가 되어가고 있다”며 “국가기관으로서 교육적 목적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교육정책과 평생교육에 대한 이미지를 홍보해 방송대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대학은 우수 신입생 유치와 학교 홍보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전북지역대학은 지난달 28일 대학 인근을 돌면서 2020학년도 학생모집을 위한 거리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강승구 학장과 박정규 학생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 학장의 격려사 이후 3~4명씩 흩어져 전주객사 한옥마을, 고속버스터미널 등 지역대학 인근에서 물티슈 및 볼펜 배부, 리플랫 배부 등을 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기사는 유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