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동문, 지방자치혁신행정부분 대상

이완섭 서산시장(행정학과 졸)이 지난 4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혁신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서해안 중심도시 서산의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며,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고향인 ‘해뜨는 서산’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됐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서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전 국민의 희망과 밝은 사회 구현,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영 동문, 인사동에서 특별 전시회
가왕 조용필의 히트곡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친구여」 등의 노랫말을 쓴 하지영 동문(교육학과·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 졸)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시인·작사가·화가 삼박자 예술가로 활동해 온 하 동문의 이번 전시는 그의 노랫말(작사)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노랫말을 표현한 사진들과 순수작품 총 40여 점으로 전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번 전시와 관련 “지금 나는 사진예술의 의미를 다중촬영의 이미지로 지향하고 있다. 나의 유화, 판화 등 시간의 파편들과 중첩시켜 카메라로 그린 그림 등의 이미지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단순했던 대상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자아내 주는 다중촬영을 통해 복잡하고도 다양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담아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 동문은 “전시장에 들어서면 「친구여」,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등 클래식으로 편곡된 콰르텟 연주를 만나게 될 것이다. 5월이 시작하는 시간에 노랫말과 회화의 차이를 음미하면서 작품을 감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