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하여 세계의 역사를 수강하면서 생각하게 된 바람직한 세계의 역사 학습방향 및 학습태도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A4지 3매 이상) 안녕하십니까? 「세계의 역사」를 강의하고 있는 이혜령입니다. 이번 학기 「세계의 역사」 과제물 관련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역사는 암기과목이라는 인식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피하는 측면이 많은데, 국사가 아닌 세계사는 공간적 거리감과 문화적 소원함으로 더욱 그러합니다. 더구나 학우님들이 전업 학생이 아니다 보니 시간도 없고요, 그러니 책도 잘 못 읽고, 강의도 잘 안 듣다가 짧은 시간에 효과를 기해 보겠다고 기출문제 등을 중심으로 공부하는데요, 그러나 그 결과는 영 신통치 못하지요.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불만과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선생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까운데요, 교재와 강의에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고, 공부하는 방법도 다 제시되어 있는데, 학우님들은 엉뚱한 데서 헤매고 있거든요. 이번 과제를 통해서 학우님들이 「세계의 역사」를 성실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진지하게 고민해서 나름대로 명확한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굳이 다른 자료를 찾아보려 하지 말고 강의를 잘 듣고 교재도 잘 정독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잘 정리해 보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스스로의 생각을 정립하고 또 다듬느냐, 그리고 그 생각을 얼마나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또한 설득력 있게 자신의 글로 표현하느냐의 여부입니다. 일단 떠오르는 자신의 생각들을 메모하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글을 만들어 보세요.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중심으로 삼아서, 또 밀고 나가며 발전시켜 나가기 바랍니다. 상상력도 동원하고, 자신의 글을 뒷받침해 줄 사례도 찾아보고요(굳이 자료를 찾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마음에 떠오르는 사례들을 제시하면 됩니다. 설사 정확하지 않더라도 평가에 반영하지 않을 것이니 사실 여부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또한 자신의 글에 논리를 부여해야 하는데요, 일단 어느 정도 메모가 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목차를 만
이 기사는 유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