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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전북지역대학(학장 장호준)은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희)와 5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실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천여 명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다문화 지원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연구 및 사업 협력 △시설 및 장비 등 공동 활용 △다양한 정보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6월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속해서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추가 논의를 통해 협약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장호준 전북지역대학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일원이자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기관 방송대가 교육복지 확대 및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강사 및 예산지원 등 협력할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희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소통강화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러 사회 계층에게 알맞은 교육적 지원을 하려는 방송대와의 만남은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교육 프로그램 위주에서 체험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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