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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는 지난 4월 30일 대학본부 6층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은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자격시험, 직업정보, 입학정보 등에 대한 공유 및 홍보 △인력·기술·시설·장비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전 국민 능력개발 관련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방송대 경기지역대학(구관)에 수도권 지역 밀착형 디지털 국가자격시험센터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류수노 총장은 “75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 대학은 지난해 「방송통신대법」이 제정돼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근로자 평생학습 사회를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의 평생교육 진흥에 역할을 수행하는 방송대가 힘을 모아 전 국민이 직업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매겼다.

어수봉 이사장은 “기업과 청년, 능력개발을 원하는 근로자 등이 저희의 고객이다. 방송대에서 교육서비스를 하는 고객과 상당 부분 겹치는 것 같다”며 “두 기관이 평생학습사회 실현과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명장이 제작한 칼과 류 총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슈퍼홍미’를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방송대 측에서 류수노 총장, 김성수 부총장, 장종수 교무처장, 임재홍 기획처장, 안병국 경기지역대학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측에서는 어수봉 이사장, 우봉우 능력평가이사, 신승식 능력평가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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