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U광장   프리즘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미래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는 도서관의 미래에 많은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아날로그 형태의 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융합하는 지식정보 플랫폼이자 디지털 기반 허브도서관으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가장 대표적인 도서관 환경에서의 변화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운명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정보홍수 시대에 종이책이 사라진, 책이 없는 도서관의 미래를 논하는 학자도 있다. 종이책을 포함한 인쇄매체의 디지털화는 놀라운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의 단행본 인쇄물 구입 예산의 상당 부분은 전자책 예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전문학술지는 이미 대부분이 전자저널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도서관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어도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구축정교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자의 비대면 서비스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대의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 컬렉션 이용률의 급증은 이를 방증한다. 도서관 공간에 대한 관점도 변화하고 있다. 즉, 과거 장서 소장과 인쇄자료 대출반납 중심의 공간에서 교육, 정보, 문화의 창의융복합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와 협력의 공간, 평생학습 공간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방송대 중앙도서관도 원격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미래 지향적 디지털도서관으로서 혁신하고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각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도서관의 하드웨어인 공간 변화를 위해 중앙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국제회의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체험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러닝 랩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도서관의 물리적 공간이 완성되면, 구성원과 지역사회 시민이 디지털 정보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환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소장에서 접근으로 변화한 학술정보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도서관 증축과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 맞춤형 큐레이션, 맞춤형 도서관 정보 활용 교육, 전자도서 통합뷰어 도입 등 온라인 기반 전자자료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온라인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리시스템(LAS)의 업데이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술정보 공유를 위해 소통을 다양화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도서관 보유 디지털 콘텐츠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KNOU Library Newsletter, SNS 채널 등을 통한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이자 방송대를 지탱하는 힘이 돼야 한다. 또한 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이 마음을 기대고 휴식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어야 한다.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

 

도서관을 통해서 방송대 구성원의 삶이 풍성해지고, 방송대도 미래 시대에 선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방송대 구성원 모두에게서 ‘우리가 세우는 도서관, 우리를 세우는 도서관’이라는 중앙도서관의 희망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2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