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SNS, 소통의 두 얼굴]

이슈 따라 친구수 춤추는 ‘페북’
피로감 때문에 이용 중단하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 폐단 있지만
‘지식·정보 공유’ 긍정 기능 많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떠오를 때마다 요동치는 곳이 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s)다. 개인의 신념과 정치적 지향은 현실에서도 확연하게 나뉘지만, SNS상에서는 시공간적 한계가 제거된 탓에 갈등 양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검찰개혁’ 이슈를 놓고 진영 격돌 양상이 재연되는 것 또한 SNS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SNS 공간은 이념과 사상, 주의와 주장의 격전지다. 동시에, 만인이 만인에 대해 자신을 드러내는 공적 공간의 사적 소유화이기도 하다. 이 공간은 또한 역설적으로 깊은 ‘공허감’을 낳는 허무의 바다가 되기도 한다. KNOU위클리 제24호 커버스토리로 ‘SNS, 소통의 두 얼굴’을 기획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커버스토리는 SNS가 새로운 소통생태계가 될 수 있는지, 기존 미디어의 ‘공론장’ 역할이 가능할지, 그리고 SNS 의존 현상이 낳는 중독과 허무감의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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