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만 5천명 학위 받아
학사 1만 3800여 명
석사 220여 명 배출
유튜브서 생중계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3일 서울 대학본부 디지털미디어센터(이하 DMC)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만 4천 521명이 학사학위(프라임칼리지 포함)를, 204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성수 총장 직무대리, 장종수 대학원장 겸 교무처장, 이우백 경영대학원장, 이원주 인문과학대학장, 전용오 교육과학대학장, 정현숙 프라임칼리지학장, 황희중 학생처장, 임재홍 기획처장, 정시영 사무국장, 성준후 방송대 제27대 전국총동문회 회장, 김교호 제40대 전국총학생회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 취득자 중 약 2천900여 명이 성적, 공로 등 각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5명 △학과최우수상 58명 △성적우수상 2천122명 △공로상 193명 △평생학습상(시니어우수학습자 부문) 175명 △평생학습상(열린곰두리 부문) 24명 △평생학습상(청년우수학습자 부문) 349명 △총동문회장상 4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2천900명을 대표해 이번 졸업식에 참석해 석사학위를 취득한 황수연(경영대학원 졸) 동문은 성적최우수상을 받았는데, 4.5 학점 만점에 4.5를 받았다. 학부과정은 중문학과를 졸업하는 배순영 동문이 4.5만점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첨단공학부를 졸업하는 김예철 동문은 프라임칼리지 성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논문을 제출해 대학원장상의 영예를 차지한 유아교육과 박지연 동문, 석사과정 공로상을 수상하는 경영대학원 류영 동문 등도 눈길을 끈다.
학부과정 평생학습상은 김중양(시니어부문), 민숙희(곰두리부문), 김혜선(청년부문) 동문이 수상했다. 김중양 동문은 올해 만 76세의 나이에 4.5 만점으로 중문학과를 졸업한다. 사회복지학과 민숙희 동문은 시각장애 1급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이 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영상학과를 졸업하는 김혜선 동문은 20대 청년 졸업생 중 우수한 성적을 받아 대표로 이 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중양 동문은 서울대 학부와 대학원을 오래 전에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서 일했다. 은퇴 후 다양한 방면으로 흥미를 쫓아 공부하다가,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기 위해 2020년 방송대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어떤 나라의 말과 글이라는 것은 단순히 소리와 발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 철학,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된 결과물이다. 이 모든 것은 제대로 배우고자 방송대에 입학했다”라며 “만만치 않은 과제 양과 시험 난이도로 공부하느라 고생한 기억이 떠오르네요”라며 “막상 졸업하니 시원섭섭한 감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총장 직무대리는 이날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10대에서 90대까지의 연령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그만큼 수많은 학습 스토리가 존재하는 데 공통점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방송대 졸업’으로 엄청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경력이 생기게 되며, 이것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감동과 교훈을 준다”고 말했다. 김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지혜를 새로운 시대에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건넸다.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방송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각종 졸업 관련 증서 및 자격증 등은 소속 지역대학(학습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