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영어영문학과(학과장 손향숙)가 지난 3월 27일 국가공인 영어능력 검정시험 ‘텝스(TEPS)’ 경진대회를 시행했다. 영문학과는 텝스 측과 협의해 이 시험의 특별시험을 경진대회로 열어 영문학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학과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을 포함해 총 46명의 성적 우수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나 텝스 정기시험 무료 응시권이 수여됐다.
손향숙 영어영문학과장은 “대회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응시를 통해 학생들이 실력을 검증해보고, 시험 울렁증도 가라앉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많은 학생이 이번과 같은 모의시험에 참여하면 점차 객관적인 지표가 확보될 것이고, 영어영문학과 교수들은 이를 과목 커리큘럼을 개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첫 텝스 경진대회에는 500명에 가까운 학우들이 참여를 신청했으나, 213명만이 실제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시자들은 온라인 시험에 임했으며, 이들 가운데 194명이 시험을 마쳤다.
대상을 수상한 정윤지 학우(영어영문학과 2)는 “향후 텝스 점수가 필요할 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문학과는 이번 경진대회 이후에도 학우들에게 가능한 많은 시험 실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파악된 학우들의 영어 학습수준을 기반으로 향후 특정 과목 커리큘럼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