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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발표한 이후, 방송대 각 지역대학들이 구성원들의 모임 활동들을 재개했다. 주말농장 봉사, 스마트팜 교육 등 직접 밭을 일궈보는 행사에서부터, 운동장을 힘껏 뛸 수 있는 체전까지 이어졌다.


인천지역대학 학생회(회장 이은주)는 오는 21일 인천시 부평구 원적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월미체전을 개최한다. 인천지역대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방송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족 동반으로 참석 가능하다.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달리기, OX퀴즈 등 종목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상 참여 인원은 약 600명이다.


이은주 인천지역대학 총학생회장은 “월미체전은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인천지역대학이 매해 이어오는 상반기 가장 큰 행사”라며 “월미체전 준비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졸업할 뻔한 학우들도 있을 텐데, 월미체전 전통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학생회가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전북지역대학 학생회(회장 조영숙)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6일 익산시 뜰안농장에서 귀농·귀촌 스마트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스마트팜 기법을 이용해 토마토를 심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농학과뿐 아니라 타 학과 학우도 참여가 가능해 행사 기간 중 총 1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 후 토마토가 들어간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아울러 전북지역대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도 기획했다. 전북지역대학은 지난 10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엘림 전북지역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 활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했다”며 “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우리 대학이 공공성에 맞는 역할을 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지역대학 봉사동아리 ‘한방울’(회장 신수복)은 지난 7일 울산시 북구 소재 주말농장에서 잡초뽑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방울은 울산지역대학 31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신용일 한방울 글로벌 문화센터 이사장이 설립한 봉사 동아리다. 이주민의 전통 혼례식, 다문화 희망학교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신수복 회장은 “오랫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하다 이번 주말농장 봉사를 시작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방송대 각 지역대학에서도 우리의 봉사 소식이 널리 홍보돼 다문화 봉사 사례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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