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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대학총학생회(회장 김정엽)가 지난 14일 광주·전남지역대학 501호 대강당에서 제42주기 5·18민주화운동 추모제를 진행했다.


전국총학생회는 매해 5·18 추모제 행사에 맞춰 광주·전남지역대학을 방문해 추모제에 참석하는 한편, 전국 지역총학생회가 참석하는 정기중앙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왔다. 이날 오후 1시 추모제 진행 후, 오후 5시 30분부터 중상위를 열었다.


조승현 방송대 광주·전남지역대학장을 비롯해 전국 총학생회, 광주·전남지역대학 총학생회 각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제에서는 5·18기념재단 차종수 팀장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과 왜곡」을 강연했고, 광주·전남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회장인 김은아 시인이 추모시를 낭송했다. 민중가수 양학태가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불렀다. 추모제가 끝난 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합동 참배를 마쳤다.


김정엽 회장은 “올해에는 13개 지역대학학생회장과 전국총학생회장 임원진, 전국 단과대학 회장, 저희 지역대학 회장 등 120명 가까이 참석해 활성화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5·18과 관련된 왜곡된 점들을 바로잡는 일에 광주·전남지역대학 총학생회장으로서 앞장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광주·전남지역대학장은 “진정한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싸워서 희생으로 얻은 피의 대가이다. 이번 추모제를 통해 자유라는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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