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U광장   심! 쿵! 사진관

정박(碇泊)

 

사전적 의미는 ‘배가 닻을 내리고 머무름’이다. 정박한 배들은 항해의 목적을 모두 마치고 귀항한 자들이다. 혹은 다가올 태풍을 피해 안전한 곳에 머무르고 있는 이들일 것이다. 묵호 등대마을에서 여행자들을 반겨주고 있는 이 장난감 배는, 분명 생애 한 번도 푸른 바다를 질주하지 못한 자이리라. 그의 정박에서 사무치는 그리움을 읽는다.   사진=최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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