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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국제 사회에 관심이 많은 방송대 청년들이 해외에서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외교부는 지난달 20일 한국국제정치학회와 함께 G20에서 논의되는 글로벌 경제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영문에세이 경진대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G20 영문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외교부 장관 명의의 대상(2명)과 우수상(2명)을 수상하게 되면, 2023 G20 청년회담(Youth Summit)에 청년대표단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년회담 왕복 항공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30세(2023년 1월 1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영어 구사 가능자로, 이에 해당하는 학우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각국 청년 대표단은 G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공동선언문을 작성해 G20 정상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심사는 영문에세이 평가와 영어 심층 면접을 거친다. 에세이 주제는 ‘코로나19, 기후위기 등 세계 경제 도전 요인이 증가하고 지정학적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G20의 역할 및 G20 차원의 협력방안’이다. 분량은 1천개 단어 이내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받으며, 한국국제정치학회 홈페이지 ‘학회사업-Y20 서류 제출 게시판’(https://kaisnet.or.kr/6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문 에세이 1부(워드 형식), 문헌유사도검사결과서 1부(PDF 형식)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 대상자에게는 9월 5일 개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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